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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

산정특례로 희귀질환 1024개로 확대…27만명 의료비 혜택

작성일 : 2020.01.08 04:52 작성자 : 김나연 (uuje95@gmail.com)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자의 치료비 부담은 줄어들고, 극희귀·상세불명 환자의 의료접근성은 더욱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올해부터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에 고열, 피부발진, 관절통 등 증상을 보이는 염증성 질환인 성인발병 스틸병을 비롯, 91개 질환이 추가돼 해당질환 환자 약 4700명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관측된다.

산정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높은 희귀 및 중증난치질환 등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경감해주는 제도로 기존 입원 진료비 환자본인부담률 20%, 외래는 30~60%에서 입원과 외래 각각 10%만 지불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극희귀 질환을 확진하고, 산정특례 적용 대상으로 등록할 수 있는 진단요양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 추가지정은 진단요양기관을 통해서만 산정특례 적용대상으로 등록할 수 있는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진단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진단요양기관이 없는 지역(전남, 전북, 충북 등)의 환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2월 희귀질환 또는 유전자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7개 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총 28개로 확대 운영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희귀질환자가 조기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하는 등 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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